1. 아바타:물의 길
감독 : 제임스 카메론
배우 : 샘 워딩턴 · 조 샐다나 · 시고니 위버 · 스티븐 랭 · 케이트 윈슬렛
개봉일 : 2022년 12월 14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인 아바타1에 이어 13년만에 선보이는 후속편으로 샘워싱턴, 조샐다나, 시고니위버, 스티븐랭,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한다.
배경은 전편인 판도라 행성에서의 사건이 있은지 15년이 흐른후이다. 족장이된 제이크설리와 네이티리는 가정을 꾸리고 네명의 자녀도 가지게 된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 곁으로 지구에서 대규모 우서선단을 이끌고 다시 판도라에 들어오게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주선단은 죽어가는 지구를 버리고 판도라로 이주하려는 목적으로 판도라에 도착했고 이를위한 침공을 준비한다.
판도라를 침공하려는 목표를 세운 지구측은 더 발전된 기술로 과거의 마일스 대령의 인격이 부여된 새로운 아바타를 만들어 나비족을 공격한다. 지구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자신의 역량이 부족함을 느낀 제이크설리는 족장의 지위를 포기하고 피난을 떠나게 된다.
지구로부터의 침공을 막고 가족과 판도라 행성을 지킬뿐만 아니라 지구를 버리고 이주를 택한 지구인들과의 평화를 이루어야하는 상황에서 제이크 설리는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2. 올뺴미
감독 : 안태진
배우 : 류준열, 유해진 등
개봉일 : 2022년 11월 23일
궁중 미스터리 장르로 인조시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소현세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기반으로한 팩션장르의 작품이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던 소현세자가 오랜시간의 볼모시기를 참고 드디어 조선으로 돌아오게된다. 하지만 돌아온 소현세자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이 죽음을 목격한 단하나의 목격자는 앞 못보는 소경이다.
배우 류준열이 앞 못보는 소경 역할을 맡고, 유해진이 청나라에 굴욕을 맞보았던 인조를 연기했다. 유해진뿐 아니라 류준열까지 연기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열연을 펼쳤고, 이야기 역시 역사의 흥미로운 지점을 영리하게 각색했다고 평할수 있겠다.
3.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감독 : 미키 타카히로
배우 : 미치에다 슌스케, 후쿠모토 리코
개봉일 : 2022년 11월 30일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연출했던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신작인 "오늘밤 세계에서 이사랑이" 가 11월에 개봉했다.
일본의 로맨스 소설이 원작으로 미디어 워크스 문고상을 수상한 수상작이다. 수상 당시 모든 심사위원들이 눈물을 쏟을만큼 압도적인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야기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소녀와 인생을 무미건조하게 살고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이다. 일본특유의 영화 연출을 좋아하거나 눈물을 흘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자
4. 신비아파트 -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감독 : 변영규
배우 : 김영은, 김채하, 신용우, 조현정, 양정화, 강새봄
개봉일 : 2022년 12월 14일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세번째 극장판으로 개봉전까지는 캐릭터의 편중과 무리한 스토리의 확장으로 원작팬들의 많은 걱정을 샀으나 개봉이후 생각보다 안정적인 스토리 구현으로 팬들의 안심을 사고 있는중이다.
극장판의 새로운 악당 어나더가 등장해 모든 차원의 질서를 거스르는 상황이 발생하고 차원도깨비는 하리와 신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키비로 인해서 새로운 세계에 대해서 알게된 도깨비들은 평행차원의 질서를 지키기위해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어린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로 순위권에 들었고 아바타 같은 대작들 틈에서도 굳건히 순위 자리를 지킬것으로 보인다.
5. 탄생
감독 : 박흥식
배우 :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등
개봉일 : 2022년 11월 30일
한국 가톨릭 최초의 사제였던 김대건 안드레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조선최초의 신부가 되는길을 택한 김대업이 동기인 최양업과 최방제와 함께 마카오로 유학길을 떠난다. 하필 이시기의 세계정세는 아편전쟁으로 혼란스럽고 조선은 외세의 침략으로 위태롭기만하다. 혼돈의 시기에도 김대업은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조선근대의 길을 종교의 힘으로 이끌어낸다.
주인공부터 종교인으로 종교적인 색체를 지울수 없는 영화이다. 천주교 신자이거나 기독교인이 볼때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극장에서 볼수 있다는 감동이 있겠으나 전혀 종교적인 관심이 없는분들이 보기에는 접근이 어려울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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