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를 절약해 오르는 물가에 대비하자
12월이 되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한파 대비가 안되어 있는 분들은 깜짝놀랐을수 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한파대비, 난방준비로 추운겨울에 대비합시다.
적정 실내 온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수 있는 적정한 실내온도는 18~21도입니다. 너무 온도가 높으면 오히려 외부 온도와의 급격한 차이로 건강에 안좋을수 있으니 정적한 선을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난방비도 많이 들어갈수있다. 3도정도만 낮춰도 20% 정도의 절약효과가 있다.
지나친 난방은 실내를 쉽게 건조하게 만들고 건조해진 공기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또한 건조한 공기는 난방효율을 떨어뜨리는데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어야 실내 공기다 빨리 데워지고 열기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
적정 실내 습도
겨울철 적정한 실내 습도는 40~50% 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적정한 습도는 실내 온도가 따뜻하게 유지되는데 도움이 되며 신체 면역력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물론 과도한 습도는 공팡이등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아이가 있는 집은 환기등을 통해 습도 유지에 좀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
새는 열 잡기
겨울철 외벽을 통한 열손실이 전체 열손실중 39% 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고 합니다.
그 다음이 창문(32%), 지붕(19%), 바닥(9%) 순서 입니다.
먼저 문과 창문틈이 떠있다면 문풍지 등으로 막고, 창문은 에어캡을 붙이는게 좋습니다. 다만 복사열을 막는 효과가있는 3중창의 경우에는 굳이 에어캡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커튼으로 창문을 가릴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커튼은 이중커튼으로 바닥까지 내려오도록 설치해야 외풍을 막기가 좋으며 낮에는 열어둬서 햇볕이 실내로 들어오게 하고 밤에는 가려서 냉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카페트나 러그를 활용해 바닥의 냉기를 막는것도 새는열 잡기에 효과적입니다.
간혹 벽에 포스터나 액자를 붙이는게 효과가 있는지 궁금한분들도 있는데 포스터나 액자를 통한 실내 열 보존이 1~2도 정도 효과가 있다고하니 인테리어목적으로라도 꼭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체온 유지
실내라고 짧은 반팔이나 런닝은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내복, 실내복, 가디건등을 입어서 체온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여성분들은 무릎담요나 양말을 활용해서 체온을 유지하는것도 좋습니다.
보일러
보일러마다 회사마다 보일러의 효율적인 활용법이 모두 다르다. 일반적으로 예약, 실내온도, 온돌 세가지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각가의 작동법에따른 연료 소비량을 확인해서 알뜰 작동법을 확인해두는게 좋습니다.
실내온도는 온도 측정센서가 들어있는 온도 조절기에 영향을 받는데 환경에 따라 정확한 온도를 맞추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온돌로 조절하는게 좀더 좋습니다. 온돌의 경우 50~70도 정도가 좋지만 브랜드마다 다를수 있으니 꼭 보일러 회사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자
외출시 보일러
2~3시간정도의 외출이라면 온도를 적당히 낮추는게 좋고 장시간의 외출이라면 꺼놓는게 좋다.(단열이 잘되어 있다는 전제) 보일러는 차가워진 집을 따듯하게 만드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보일러의 외출 기능을 이용해서 적정한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게 되는게 좋습니다. 외출 모드는 보일러의 동파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수도꼭지는 냉수방향
온수 사용후에는 수도꼭지를 찬물 방향으로 돌려놓도록 하자.
온수쪽으로 방향이 되어 있으면 공회전을 계속 하게되어 알게 모르게 에너지가 소모될수 있다.
난방기구
전기장판이나 히터등의 난방기구를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긴합니다. 다만 가스나 기름값보다 전기료가 더 많이 나올수도 있으니 난방기구의 에너지 효율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 기구를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전기료가 발생하는 기구보단 물주머니등이 비용대비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따듯한 물주머니를 하나쯤 준비하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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