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 2022년 11월에 새로이 선보인 디 올뉴 그랜저에 대해 알아보았다.
애초의 계획대로라면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차체 사이즈에 대한 변경이 있어서 개발기간이 늘어났고 반도체 대란과 원자재값 상승에 따라서 가격조정이 더해지면서 출시일자가 점점 미뤄지다가 금년도 11월에야 출시되게되었다.
여러 기사에서 지금까지 나온 현대의 자동차 시리즈중에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가장 잘 만들어진 자동차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가격자체도 많이 상승되어 출시되었다. 자동차를 구매하기전에 더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하는 이유되겠다.
사이즈
구분 | 사이즈 |
전장 | 5,035mm |
전폭 | 1,880mm |
전고 | 1,460mm |
축거(휠베이스) | 2,895mm |
- 전장 : 자동차의 맨 앞에서 맨 뒷 부분까지의 길이
- 전폭 : 사이즈 미러를 제외한 차량의 가장 넓은 폭
- 전고 : 공차 상태에서의 자동차의 가장 높은 지붕까지의 높이
- 축거 : 앞바퀴 중심부터 뒷바퀴 중심까지의 거리 (축거가 클수록 회전반경이 커지고 자동차의 안전성과 승차감이 올라감)
개선사항
애초 계획보다 출시가 늦어진 이유가 차체 사이즈의 변경이었던걸 감안한다면 당연히 전장, 전고등이 더 넓어졌다는걸 확인할수 있다.
- 전장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 길이의 전장을 자랑한다.
- 축거(휠베이스)
10mm 길어짐 - 2895mm 으로 동급 모델중 가장 길다.
- 리어오버행(뒷바퀴 중심에서 뒷 범퍼까지의 길이 - 트렁크 사이즈)
50mm 길어짐 - 18~20인치 중 선택가능
모델별 사양 정리
구분 | 모델 | ||
모델명 | 캘리그래피 | 익스클루시브 | 프리미엄 |
외관 | 캘리그래피 전용 디자인 캘리그래피 블랙 잉크 디자인 |
수평형 LED 램프 프레임리스 도어 |
Full LED 헤드램프 오토 플러시 타입 도어핸들 |
내장 | 캘리그래피 전용 디자인 | 뒷면 전동식 커튼 | 전자식 변속 레버 |
사양 | 나파가죽 시트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모노포스트 헤드레스트 |
천연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
인조가죽 시트 후석 승객 알림 듀얼 풀오토 에어컨 |
지능형 안전기술 | 전방충돌방지(교차차량,정면대항차, 추월시 대항차등) 고속도로주행보조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
후측방 충돌경고 후측방 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 안전하차보조 후방주차충돌방지보조 |
전방충돌방지(차량,보행자등) 차로이탈방지 지능형 속도제한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석 승객 알림 |
편의/주차 | 10.25인치 풀터치 공조컨트롤 자외선 살균시스템 |
디지털키2 스마트전동식트렁크 스마트폰무선충전 실내지문인증 서라운드뷰모니터 후측방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스마트주차보조 후진가이드램프 |
버튼시동 듀얼풀오토에어컨 에어컨광촉매살균 스마트트렁크 전후방주차거리경고 후방모니터 |
인포테인먼트 | BOSE 프리미엄사운드 액티브로드 노이즈컨트롤 |
12.3인치 내비게이션 일반오디오시스템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
옵션항목 | 파노라카선루프 하이테크패키지 프리뷰전자제어 서스펜션 뒷좌석 VIP패키지 블랙잉크 |
현대스마트센스2 BOSE 프리미엄사운드패키지 프리뷰전자제어 서스펜션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파노라마선루프 헤드업디스플레이 플래티넘 |
파킹어시스트 현대스마트센스1 프리미엄초이스 파노라마선루프 헤드업디스플레이 플래티넘 |
모델별로 외관과 내장 그리고 사양 측면에서 눈에띄는 부분들만 정리해보았다.
프리미엄 < 익스클루시브 < 캘리그래피 순서로 더 고사양의 모델이다.
캘리그래피 등급에서 선택할수 있는 옵션 항목은 전면부 그릴과 20인치휠이 블랙무광색상으로 변경되며 뒷범퍼 하단 크롬도 다크크롬으로 변경된다.
신고 연비 및 등급
최고출력 | 최대토크 | 복합연비 | |
2.5 가솔린 | 198 마력 | 25.3kgf·m | 11.7km |
3.5 가솔린 2WD | 300 마력 | 36.6kgf·m | 10.4km |
3.5 가솔린 AWD | 9.5km | ||
3.5 LPG | 240 마력 | 32.0kgf·m | 7.8km |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 230 마력 | 35.7kgf·m | 18km |
가격
구분 | 모델 | ||
모델명 | 캘리그래피 | 익스클루시브 | 프리미엄 |
2.5 가솔린 | 4,604 만원 | 4,202 만원 | 3,716 만원 |
3.5 가솔린 2WD | 4,849 만원 | 4,447 만원 | 3,961 만원 |
3.5 가솔린 AWD | 5,065 만원 | 4,663 만원 | 4,177 만원 |
3.5 LPG | 4,349 만원 | 3,863 만원 | |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 5,121 만원 | 4,719 만원 | 4,233 만원 |
하이브리드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평균 20%가 늘어난 성능 향상을 자랑한다.
총평
성능뿐 아니라 사이즈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새로 출시된 디 올뉴 그랜저에 대한 시승자의 만족감은 클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족을 위한 아웃도어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뒷좌석과 트렁크의 크기가 다소 좁다는점이 디 올뉴 그랜저가 타겟으로 잡고 있는 고객군이 확실하다고 느끼게 만든다.
다소 아쉬운점을 꼽자면 반도체와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올라버린 자동차의 가격이다. 이제는 수입차와 비교해봐도 크게 차이가 안느껴질 정도로 올라버린 차체 가격을 보자면 풀 옵션의 수입차를 살것이냐 국내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산차를 살것이냐를 고민하게 만든다.
23년도의 대출시장 역시 하나의 변수가 될수도 있을것같다. 자동차를 현금 100%로 구매하는 사람이 없다는걸 감안한다면 대출금리가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점을 잊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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